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发表于 2021-3-27 16:39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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来自 江苏苏州
有關休忍国的位置,休忍原來是新羅國的東方
대청일통지(大淸一統志)에 보면, 휴인국(休忍國)이 나온다.
한치윤(韓致奫 1765~1814)이 인용하여
그의 편찬서 해동역사(海東繹史)에 그 기록을 남겼다.
우선 사서와 그 내용을 하나씩 점검해 보자
"휴인국(休忍國)은 신라의 동쪽에 있으며, 역시 삼한의 족속이다.
동진(東晉) 때 연(燕)에 복속하였다가
부진(符秦)이 연을 멸망시키자 드디어 진(秦)에 속하였다.
부락(苻洛)이 용성(龍城)에서 반란을 일으킴에 미쳐서
선비(鮮卑)ㆍ오환(烏桓)ㆍ고구려(高句麗)ㆍ백제(百濟)ㆍ신라(新羅)ㆍ휴인(休忍) 등
여러 나라에서 징병하였고,
그 뒤에 백제에 병합되었다" 라 했다.
휴인국이 신라의 동쪽에 있다고 했다.
신라의 동쪽은 동해인데, 바다 위에 나라가 있었을까.
연에 복속 후에 진에 속하였다고 했다.
연과 진은 대륙에 있었던 나라들이다.
연나라, 진나라가 언제 한반도에 있었던가.
고구려 등 여러 나라에서 징병했다고 했다.
대륙에서 전라도와 경상도, 그 앞 바다 까지 와서 징발할 수 있을까.
'그 뒤에 백제에 병합되었다'라 했다.
고구려를 뛰어 넘어 백제가 그 나라를 병합할 수 있을까.
상식을 뒤엎는 갈리버 여행기 드라마이다.
그러나 고구려, 백제, 신라가 대륙에 있었음을 알면
바로 해답이 나온다.
한치윤은 '휴인국의 지계(地界)를 지금은 알 수가 없다'고
2백 년 전에 말했다.
역사와 지리 추적을 놓친 그의 좁은 안목이 안타깝다.
통감(通鑑)에도 그 기록이 있어 옮겨 본다.
“진 효무제(晉孝武帝) 태원(太元) 5년(380)에
진(秦)의 강북장군 유주자사 행당공(江北將軍幽州刺史行唐公) 부락(苻洛)이
스스로 진왕(秦王)이라 칭하면서 사신을 나누어 파견하여
선비ㆍ오환ㆍ고구려ㆍ백제ㆍ신라ㆍ휴인 등
여러 나라에서 군사를 징발하였는데,
모두 “우리는 천자를 위하여 번방(藩邦)을 지키고 있으므로
행당공(行唐公)을 따라 역적이 될 수는 없다.” 하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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